사천교  연가교  홍연2교  백련교  홍제3교까지 아름답게 이어지는 홍제천 산책로를 남편과 함께 동행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완수했습니다. 늘 헷갈렸던 다리 이름도 확실히 인지하게 되어 약속 장소 잡을 때도 도움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일부러 피하러 홍제천에 자주 못나가고 안산만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백신도 2차까지 맞고 성인들 다수가 2차까지 맞고 With 코로나로 접어든다는 정부 방침에 홍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산에는 별로 없는 레그프레스, 워밍업, 롤링웨이스트 등 운동시설이 있어 홍제천은 새로운 산책로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전에 비해 홍제천에 여러 아름다운 꽃과 보기 좋은 시설물을 설치하여 눈을 황홀하게 만듭니다. 
서대문구에만 약 20년 살면서 도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민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구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홍제천 주변의 꽃, 홍제천에서 바라보는 안산, 가을 단풍에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이 멀리 날아가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애써주시는 서대문구 체육회 화이팅입니다.